내일도 중부 지방은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부 지방에는 더위를 식혀줄 비 예보가 나와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오늘도 낮 기온이 크게 올랐다고요?
[캐스터]
강한 햇살이 내리쬐며 연일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27.5도를 기록했고, 특히 남부 지방은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이어졌는데요.
내일 남부 지방에는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비 소식이 있습니다.
비가 내리며 남부 지방은 낮 기온이 오늘보다 2~7도가량 뚝 떨어지겠습니다.
비는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에 최고 40mm, 호남과 경남에 5~20mm입니다.
그 밖의 중부 지방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동안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27도, 대전 26도, 광주와 대구 24도, 부산 22도로 남부지방은 예년 기온을 2~4도가량 밑돌겠습니다.
현충일 휴일인 모레는 다시 맑은 하늘을 회복하겠고요.
30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기온이 오르며 오존도 말썽입니다.
경북 포항에는 오존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도심 지역의 오존 농도가 크게 치솟았으니까요.
도심 지역에서는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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